데카그램 애정모 5차 수련 - 양평(1)
2008.08.17 00:47
8월 15일 금요일 정진모임을위해 모인 도반들. 때마침 열리는 세계야외공연축제에도 참여하고 맛난 저녁도 먹고 새벽늦게까지 수련하고도
쌩쌩하게 바나나보트를 타는 우리 도반들 풍성한/손님/포도주/즐거운 님.
그리고 수련모임끝난 2시넘은 새벽에 가신 반가운 얼굴 영광/온누리님.
참으로 멋져부러!!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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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水洗心 觀花美心 이란 장자의 글에서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뜻에서
따온 이름이란다.
.
와송주
기와에 피어난 소나무로 빚은 술이라던가
만드는데 제일 오래 걸리고, 제일 값진 것이고,
모든 잔치에 꼭 필요한 것이니 감사히 생각하고 그냥 먹으면 되는데,
그 뒤에 자꾸 일어나는 생각-난 술이 안 받는데,
이따 운전하고 집에 가야하는데,
술먹으면 위험할 텐데....등등-이
지금, 여기를 놓치게 한다고.
음식 먹는 시간이니 지금은
다른 생각 내려놓고 그 음식만 받아들여 보자고
풍성한님이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