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2013.11.01 08:51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4 |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인 김개남의 길을 따라 걷다 - | 물님 | 2019.05.29 | 1599 |
953 | 한용운선생에 대하여 - | 물님 | 2020.06.21 | 1599 |
952 | Guest | 도도 | 2008.06.21 | 1600 |
951 | 1차 수련사진 '물님... | 관계 | 2009.11.19 | 1600 |
950 | 누군가 나를 | 물님 | 2016.03.01 | 1600 |
949 | Guest | 도도 | 2008.09.02 | 1602 |
948 | 좋은 습관 | 물님 | 2018.09.01 | 1604 |
947 | Guest | 타오Tao | 2008.05.15 | 1605 |
946 | Guest | 구인회 | 2008.07.27 | 1605 |
945 | 해방 선생님 감사합니... | 하영맘 | 2011.02.28 | 1606 |
u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