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457
  • Today : 616
  • Yesterday : 1032


불면도 호사다

2011.09.08 15:21

지혜 조회 수:3133

불면도 호사다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아금받지 못하여

허둥거리다가

이맛돌이 깨졌다

 

붙들어야 할 것은

흘려버리고

흘려버려야 할 것을

쥐고 끙끙 앓는 밤,

불면도 호사다

 

찰나 살이 인생 길

어제는 지금 없고

내일은 알 수 없는

백척간두의 길이다

 

잘 때 자고

깰 때 깨는

훼소리처럼 가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3304
159 미움과 놀다 [1] 솟는 샘 2013.11.05 3304
158 저 산은 [2] 지혜 2011.07.29 3306
157 아침 기도 [1] 지혜 2011.08.07 3315
156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3317
155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3317
154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지혜 2012.08.17 3321
153 언제쯤 - 2012 부활절 지혜 2012.04.12 3323
152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3333
151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지혜 2011.07.21 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