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0 | 봄 편지 [3] | 지혜 | 2012.03.17 | 2170 |
159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2171 |
158 | 천국과 지옥 [2] | 지혜 | 2012.11.15 | 2174 |
157 | 못 하나만 뽑으면 | 지혜 | 2012.04.01 | 2176 |
156 | 풍경 [1] | 지혜 | 2012.03.16 | 2181 |
155 | 그 길을 가고 싶다 | 지혜 | 2012.05.01 | 2184 |
154 | 칠월의 바람 [1] | 물님 | 2012.07.13 | 2196 |
153 | 그래 공이구나 | 지혜 | 2011.07.27 | 2197 |
152 | 바람은 [2] | 지혜 | 2011.12.17 | 2198 |
151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2202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