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 | 사려니 숲길 [1] | 물님 | 2011.12.01 | 2103 |
89 | 최강 무기 [1] | 지혜 | 2011.12.06 | 2102 |
88 | 벼 - 물 [1] | 물님 | 2011.12.24 | 2100 |
87 | 이름 값을 하는 절기 [3] | 지혜 | 2011.09.26 | 2099 |
86 | 그가 빈 몸을 반짝일 때 [1] | 지혜 | 2011.07.26 | 2099 |
85 | 추수 [1] | 지혜 | 2011.09.22 | 2093 |
84 | 동면 걷기 [1] | 지혜 | 2013.01.21 | 2092 |
83 | 꽃 [3] | 도도 | 2012.02.21 | 2085 |
82 | 두통 [2] | 지혜 | 2011.09.20 | 2084 |
81 | 물 [2] | 도도 | 2012.03.09 | 2080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