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피리
2010.0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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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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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숯덩이가 저 혼자 [2] | 요새 | 2010.02.04 | 2875 |
231 | 최영미, 「선운사에서」 | 물님 | 2012.03.05 | 2874 |
230 | 봄 눈 / 물 [2] | 하늘꽃 | 2008.02.22 | 2874 |
229 |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 하늘꽃 | 2008.02.06 | 2874 |
228 | 한동안 그럴 것이다 | 물님 | 2011.05.05 | 2872 |
227 | 눈물 [1] | 물님 | 2011.12.22 | 2868 |
226 | 꿈 길에서 1 | 요새 | 2010.03.15 | 2867 |
225 |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 하늘꽃 | 2008.02.01 | 2866 |
224 | 초파일에 [2] | 도도 | 2009.05.02 | 2864 |
어느날 천형의 문둥병을 앓고부터
아니올시다
아니올시다
사람이 아니올시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라난 버섯이올시다 "
그의 이름은 영화로운 이름 태영이 아니라 슬프고도 외로운 이름 문둥이 '하운' 으로 살게 됩니다
산천초목과 함께 흙 속에 가라앉고 싶을 깊은 시름과 좌절에도 일어서
종축장장으로 한국농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영혼은 생명의 시를 낳았으니
한하운 그는 문둥이가 아니라 한국의 위대한 영혼으로 역사 앞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