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2021.10.19 08:02
가을이구나, 빌어먹을 가을,
우리의 정신을 고문하는,
우리를 무한 쓸쓸함으로 고문하는,
가을, 원수 같은,
나는 너에게 살의를 느낀다.
가을 원수 같은,
-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요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3 | 나는 숨을 쉰다 [1] | 물님 | 2011.11.28 | 2877 |
232 |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 하늘꽃 | 2008.02.06 | 2876 |
231 | 최영미, 「선운사에서」 | 물님 | 2012.03.05 | 2875 |
230 | 숯덩이가 저 혼자 [2] | 요새 | 2010.02.04 | 2875 |
229 | 봄 눈 / 물 [2] | 하늘꽃 | 2008.02.22 | 2875 |
228 | 한동안 그럴 것이다 | 물님 | 2011.05.05 | 2872 |
227 | 꿈 길에서 1 | 요새 | 2010.03.15 | 2872 |
226 | 눈물 [1] | 물님 | 2011.12.22 | 2871 |
225 | 초파일에 [2] | 도도 | 2009.05.02 | 2868 |
224 |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 하늘꽃 | 2008.02.01 | 28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