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825
  • Today : 672
  • Yesterday : 988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2839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겨울 마감 [2] 지혜 2014.02.14 3293
59 소금 댓글 [2] 하늘꽃 2010.02.06 3294
58 사랑하면 [3] 요새 2010.02.11 3297
57 이천 십년 붓다 [1] 지혜 2010.05.27 3298
56 새가 되어 [2] 요새 2010.04.24 3300
55 당신의 작품 속에는 [4] 도도 2010.01.31 3316
54 오늘밤은 그러하다 [2] 마음 2011.01.11 3316
53 지휘자에게 보면대가 있듯이 [3] 도도 2010.01.05 3319
52 이런 날엔 [2] 하늘 2010.12.14 3322
51 주전자 명상 [1] 도도 2011.01.15 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