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0 |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4] | 이슬 | 2010.09.08 | 4316 |
249 | 특별한 선물 [2] | 하늘 | 2010.12.20 | 4313 |
248 | 무엇 [1] | 요새 | 2010.01.18 | 4296 |
247 | 쑥 바라보기 [2] [2] | 도도 | 2013.03.29 | 4284 |
246 | 이런 날엔 [2] | 하늘 | 2010.12.14 | 4277 |
245 | 이상화꽃 폈다기에 | 지혜 | 2014.02.17 | 4273 |
244 | 그대가 그리운 건 [4] | 하늘 | 2011.01.18 | 4270 |
243 | 천지에서 [1] | 지혜 | 2013.06.16 | 4264 |
242 | 그대에게 가는 길 [4] | 하늘 | 2011.04.13 | 4258 |
241 | 경각산 가는길 [2] | 요새 | 2010.11.18 | 4235 |
빛의 에덴님
자연을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