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2013.05.07 11:58
봄날은
겨우 몇 날 열린 잔치
꽃날보다 긴 목마름 속
굳은살 박힌 눈물
지문을 살피는데
봄날은
바닥의 바닥
그 얘기를 듣는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 | 연록과 눕다 [2] | 에덴 | 2010.05.11 | 3220 |
39 | 아들아 ,봄 길은 [3] | 물님 | 2011.04.26 | 3230 |
38 | 바람의 속내 [2] | 지혜 | 2014.03.07 | 3240 |
37 | 무엇 [1] | 요새 | 2010.01.18 | 3245 |
36 | 경각산 패러글라이더장에서 [1] | 물님 | 2011.04.01 | 3248 |
35 | 그대는 내게 - 故 박완서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2] | 하늘 | 2011.01.27 | 3257 |
34 | 독수리가 되어 [5] | 물님 | 2010.08.30 | 3258 |
33 | 서로의 모습 속에서 [2] | 하늘 | 2011.04.18 | 3268 |
32 | 새벽에 꾸는 꿈 [4] | 물님 | 2010.01.30 | 3291 |
31 | Sufi Dance - Asha (Denis Quinn) [3] | Saron-Jaha | 2013.07.24 | 3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