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31
씨알님이 꽃모종을 한 상자 사오셨습니다.
하모니님은 몇 날 동안 돌을 골라내어 가지런히 둘러놓은 땅에
오늘 오후에는 컬러풀한 꽃을 함께 심었습니다.
덩달아 불재 정원에 피어난 꽃들이 부활주일을 미리 준비합니다.
봄까치꽃, 개나리, 산수유, 할미꽃, 산벚꽃 등등
3월은 사계절이 업치락뒷치락거리며 봄을 몰고오느라 분주했으나
이제 가만가만 오시는 4월을 맞이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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