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735
  • Today : 613
  • Yesterday : 927


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지혜 조회 수:2565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손자일기 3 [1] 지혜 2012.02.23 2565
139 오월의 기도 도도 2012.05.24 2565
138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2575
137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2581
136 우리는 (손자 일기 4 ) 지혜 2012.09.06 2584
135 수박 [1] 지혜 2011.08.10 2589
134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2609
133 돋보기 [2] 지혜 2012.07.19 2613
132 기도 [1] 지혜 2012.01.12 2617
131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