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223
  • Today : 884
  • Yesterday : 934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3212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가을 편지 [1] 지혜 2011.09.19 2222
49 내게 읽힌 사랑 [1] 지혜 2011.08.24 2222
48 새벽 풍경 [1] 지혜 2011.09.15 2221
47 무엇이 구원인가? [1] 지혜 2011.08.16 2216
46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지혜 2011.11.12 2214
45 겨울 금강 [1] 지혜 2012.12.24 2213
44 엿보기, 미리 보기 [1] 지혜 2011.09.25 2213
43 거기로 가라 [1] 지혜 2011.09.12 2213
42 사포리 들판에서 지혜 2011.10.27 2212
41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도도 2011.10.02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