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959
  • Today : 863
  • Yesterday : 943


미움과 놀다

2013.11.05 15:20

솟는 샘 조회 수:2578

미움과 놀다

                                              솟는샘

 

미움!

가만히 그의 이름을 불러본다.

 

멀리 있기를

가까이 오지 않기를

나와는 상관없는 듯이 하려 했던

미움이

오늘도 나를 방문한다.

그리고

 

아....

 

미움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괜찮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도 있더니


오늘 

미움은

 

 동동

 

저만큼 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내사랑의고향 [5] 샤론 2012.01.16 2909
109 오늘 그대에게 [9] 도도 2012.01.09 2912
108 고 3 자녀를 위한 기도 [2] 하늘 2010.11.17 2928
107 느보산에서 - 물 [6] file 도도 2012.02.05 2940
106 마중물 [4] 지혜 2012.01.19 2943
105 모두가 제 설움에 우는 게다 [2] 하늘 2010.10.25 2953
104 대지의 어머니 [1] 에덴 2013.08.25 2953
103 당신의 들꽃으로 [3] 하늘 2011.04.28 2962
102 그러니까 [1] 지혜 2012.02.16 3018
101 이슬 [3] 이슬님 2012.01.05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