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388
  • Today : 376
  • Yesterday : 916


바다에게

2011.08.15 03:56

지혜 조회 수:2391

 바다에게

 

 

 

자잘한 물결

더러는

너울로 치달아도,

 

한 곳에서 와

하나로 돌아 가네

 

당기거나

밀린 듯 하였어도,

 

한  그릇

그 안에서 였네

 

절반의 밤이 있어

절반의 낮을 기다리니

 

어느 것도 나쁘지 않네

다 좋음 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싸우지 않고 이기기 [1] 지혜 2011.10.19 2527
69 손자 일기 2 [1] 지혜 2011.12.24 2523
68 불면도 호사다 [1] 지혜 2011.09.08 2523
67 침을 맞으며 지혜 2011.11.03 2520
66 가을 편지 [1] 지혜 2011.09.19 2514
65 두통 [2] 지혜 2011.09.20 2512
64 [2] 도도 2012.03.09 2508
63 가을 나비 [1] 지혜 2011.11.09 2499
62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물님 2011.11.23 2498
61 동면 걷기 [1] 지혜 2013.01.21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