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677
  • Today : 949
  • Yesterday : 1033


산맥

2015.10.05 07:25

지혜 조회 수:6250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 先生님前 上書 [2] 물님 2013.02.08 3788
20 첫눈 앞에서 [2] 지혜 2012.12.17 3787
19 [3] 도도 2012.02.21 3787
18 어떤 죽음 [2] 지혜 2011.10.01 3787
17 멸치 [2] 지혜 2011.09.03 3786
16 대목大木 [1] 지혜 2012.09.13 3784
15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지혜 2011.11.12 3778
14 억새 [1] 지혜 2013.10.18 3775
13 봅볕 아래에서 [1] 지혜 2012.04.27 3774
12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