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8748
  • Today : 696
  • Yesterday : 993


Guest

2008.06.22 14:34

텅빈충만 조회 수:2231

음식을 만들면서

음식을 만들면서 어느 날 문득 내가 나를 바라보니
아주 깊은 고요의 경지에서, 깊은 명상 속에서 재료를 만지고 음식을 만드는
나를 보았다.

그 많은 움직임을 하면서도 고요의 물은 아무런 동요도 없음을 본다.

일부러 명상을 하기 위해 앉아 있을 때보다 더 깊은 고요의 심연 속에 있음을 본다.
그런 나를 보면서 희열이 올라온다.

이런 내가 대견해 맛있는 차 한잔 선물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4 안녕하세요! 신기한 경험담을 나눕니다.^^ [1] 시원 2015.10.13 2140
1113 Guest 관계 2008.08.24 2141
1112 해방 선생님 감사합니... 하영맘 2011.02.28 2143
1111 Guest 빛 ray of creation 2006.04.10 2144
1110 Guest 이상호 2007.12.24 2144
1109 Guest 구인회 2008.05.01 2144
1108 Guest 운영자 2008.11.27 2144
1107 Guest 여왕 2008.11.25 2145
1106 시간 비밀 2014.03.22 2145
1105 벤저민 프랭클린 물님 2022.01.10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