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04 |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 춤꾼 | 2010.02.02 | 2586 |
| 703 | 모죽(毛竹)처럼.. | 물님 | 2019.02.17 | 2585 |
| 702 | 화병(Hwa-byeong) [2] | 하늘 | 2010.10.20 | 2585 |
| 701 | 가을 강은 하늘을 담는다 [3] | 하늘 | 2010.09.30 | 2585 |
| 700 | 영광!!!! [1] | 하늘꽃 | 2018.07.13 | 2582 |
| 699 |
세상의 모든 것이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데.....
[5] | 비밀 | 2010.05.29 | 2580 |
| 698 | 임야에 집 짓기 | 물님 | 2014.04.18 | 2579 |
| 697 | 업보 [2] | 용4 | 2013.07.04 | 2579 |
| 696 | Guest | 우주 | 2008.07.28 | 2579 |
| 695 | 지옥에 관한 발언 하나 [1] | 물님 | 2013.11.14 | 2578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