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2013.05.07 11:58
봄날은
겨우 몇 날 열린 잔치
꽃날보다 긴 목마름 속
굳은살 박힌 눈물
지문을 살피는데
봄날은
바닥의 바닥
그 얘기를 듣는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10 | 보르미 결혼식날~ [2] | 에덴 | 2010.04.26 | 3213 |
| 209 | 사랑 쇼핑백 [1] | 에덴 | 2010.05.11 | 3211 |
| 208 | 봉우리 -텐러버에게 [3] | 물님 | 2010.04.06 | 3204 |
| 207 | 추임새 [1] | 요새 | 2010.01.25 | 3198 |
| 206 | 내 어머니 무덤가에 [3] | 하늘 | 2010.06.30 | 3197 |
| 205 | 고흐가 귀를 자른 진짜 이유 [2] | 물님 | 2010.03.01 | 3192 |
| 204 | 목숨 소리 | 지혜 | 2014.02.28 | 3188 |
| 203 | 봄에 피는 꽃 | 요새 | 2010.03.29 | 3181 |
| 202 | 영혼에게 [1] | 에덴 | 2010.04.22 | 3179 |
| 201 | 진달래교회 [2] | 선한님 | 2013.12.09 | 31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