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3057
  • Today : 561
  • Yesterday : 1084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4012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겨울 춘몽 [3] [6] 지혜 2013.03.04 4035
140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4036
139 차례상 [2] 지혜 2012.10.03 4037
138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4039
137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지혜 2011.07.21 4044
136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4045
135 당신의 들꽃으로 [3] 하늘 2011.04.28 4069
134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4070
133 마중물 [4] 지혜 2012.01.19 4072
132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