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1 | 죽은 게의 당부 [1] | 지혜 | 2011.08.08 | 4036 |
| 140 | 오늘 그대에게 [9] | 도도 | 2012.01.09 | 4036 |
| 139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4040 |
| 138 | 차례상 [2] | 지혜 | 2012.10.03 | 4041 |
| 137 |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 지혜 | 2011.07.21 | 4044 |
| 136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4045 |
| 135 | 당신의 들꽃으로 [3] | 하늘 | 2011.04.28 | 4069 |
| 134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4071 |
| 133 | 마중물 [4] | 지혜 | 2012.01.19 | 4073 |
| 132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40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