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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12


완전 그린으로 뒤덮인 공간 속으로 우리를 초대해주신 정금님^^

무등산 너머로 지는 석양빛을 받아 더욱 빛나는 솔성수도원

고맙고 축복합니다.


함께 하지 못한 참님과 유리바다님과 생명수님^^

마음으로 함께하며 보고싶어 많이 생각났습니다.


칸님의 나인웨이브 댄싱톡을 얼마나 열씨미 따라했는지

내려놓음과 죽음의 5단계에서는

아카시아 하얀꽃과 하늘나라에 계시는 아버지가 생각났고 미안함과 고마움은

곧 나의 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사방이 쑤시고도 씨원했습니다.


아홉개의 지점에 서서 147, 258, 369별로 각각  하모니댄스를 주고받을 때

환희심이 올라와 바르르 떨며 우리는 동시에 얼싸안기를 했습니다.


출생차트에 주어진 나의 숫자의 비의는 놀랍고도

신비함을 이해하니 감사함까지도 올라와

"나는 나보다 무한히 큰 나이다"라는 깨달음을

알아차리는 시간이었습니다.


AM과정의 둥지를 틀어 부화해가는 모습을  서로 비추어주며

감동하고 눈물지으며

힘겨워하고 다독거리며

이해못하고 마음에 담아두며

비내리는 먼 길을 졸며 깨며

함께 가고있는 이 모든것을

AM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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