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199
  • Today : 980
  • Yesterday : 1297


2011.07.24 08:58

물님 조회 수:4163

 

 

                  나

 

우물이다.

하늘이 내려와 있는.

먹구름 흰구름 

별과 달과 햇빛이

지나가고 있다.

 

너와 나 모두

흘러가고 있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2] 물님 2011.07.24 4163
200 그에게 꽃을 받다 [1] 지혜 2011.08.18 4169
199 거기로 가라 [1] 지혜 2011.09.12 4169
198 수박 [1] 지혜 2011.08.10 4170
197 겨울빈들 [1] 제로포인트 2012.12.20 4170
196 이름 값을 하는 절기 [3] 지혜 2011.09.26 4171
195 강 선생의 목련차 [3] 지혜 2012.01.07 4171
194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지혜 2012.08.17 4171
193 처음입니다, 내게는. [2] 하늘 2011.06.16 4182
192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4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