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보다
2011.12.01 22:54
마늘을 보다
벗기고
빻아지고
사라져서
존재의 불을 켠다
깨끗한 헌신으로
비로소
마늘은
마늘이 된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40 | 가을 나비 [1] | 지혜 | 2011.11.09 | 1813 |
| 239 | 가을 선운사에서 [1] | 지혜 | 2011.10.03 | 1817 |
| 238 | 무엇이 구원인가? [1] | 지혜 | 2011.08.16 | 1818 |
| 237 | 비 [1] | 물님 | 2011.08.24 | 1818 |
| 236 | 설고 설었다 [2] | 지혜 | 2011.09.16 | 1820 |
| 235 | 보이잖니 | 지혜 | 2011.11.24 | 1824 |
| 234 | 그에게 꽃을 받다 [1] | 지혜 | 2011.08.18 | 1825 |
| 233 | 냉혈에서 온혈로 [1] | 지혜 | 2011.09.14 | 1825 |
| 232 |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 지혜 | 2011.11.12 | 1827 |
| 231 |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 지혜 | 2011.08.27 | 1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