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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슬픔 [1] 삼산 2011.04.20 1839
563 내가 그대를 보면 [5] 비밀 2011.08.15 1840
562 조건부 사랑 [1] 창공 2011.09.07 1840
561 지옥에 관한 발언 하나 [1] 물님 2013.11.14 1840
560 Guest 운영자 2008.12.25 1841
559 룸브아에서 드리는 마지막 소식 [1] file 춤꾼 2011.04.20 1841
558 神學은 信學이 되어야 한다. [1] 삼산 2011.03.28 1842
557 불재 도착하여 첫날 일정 마친 후 한 커뜨 [1] 제이에이치 2016.01.29 1842
556 감사의 마음 도도 2016.11.26 1842
555 Guest 구인회 2008.04.18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