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2013.11.01 08:51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74 | 푸른 바위에 새긴 글 [1] | 요새 | 2010.03.07 | 1796 |
673 | Guest | 방희순 | 2008.03.31 | 1796 |
672 | 철든다는것 [1] | 삼산 | 2011.07.17 | 1795 |
671 | 나 되어감을 [1] | 요새 | 2010.03.11 | 1795 |
670 | 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3] | 에덴 | 2010.03.11 | 1795 |
669 | [2009.11.12/(새전북신문) 하종진 기자] ▲ 호남정맥과 지명[경각산]이야기 | 구인회 | 2010.03.04 | 1795 |
668 | 봄이 왔어요. [1] | 요새 | 2010.02.16 | 1795 |
667 | Guest | 타오Tao | 2008.10.02 | 1795 |
666 | [수시모집]지구여행학교는 노는 물이 달라~ 도법/임락경/황대권 [1] | 조태경 | 2014.02.14 | 1794 |
665 | 오늘도 참 수고 많았... | 도도 | 2013.03.12 | 1794 |
u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