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1718
  • Today : 1335
  • Yesterday : 1060


세아

2020.08.26 14:08

도도 조회 수:2933

20200820

어머 세아 안녕?
솔성수도원에서 공부 중인 세아 학생이 뫔카페에 들러
무척 반가웠다.
지금은 방학 중이란다.
저녁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일찍와서 여기 들르고 싶었단다.

예수님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셨다니까
그래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한다.
무슨 뜻일까
칼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고자 그러셨을까
평화를 안주고 싶은 마음은 아닐 것이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칼은 해치고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분리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싶다
악을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시편1:1)
그 때
옆에 화분의 뱅갈고무나무 죽은 이파리 하나가
바닥에 뚝 떨어졌다.
바로 이거이 분리와 단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시청각으로 증명하듯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4 매직아워님이 뉴욕에서... 도도 2012.01.10 2811
523 물님..입담육담도 잼있... 서산 2011.11.09 2812
522 친일의 역사를 바로잡아야 물님 2012.03.13 2813
521 끝까지 할레루야! [3] file 하늘꽃 2017.07.18 2813
520 가을 하늘만큼이나 눈... 도도 2011.10.11 2814
519 Guest 운영자 2007.04.18 2815
518 우리 옛길을 걷자 물님 2020.09.19 2815
517 Guest 구인회 2008.08.13 2816
516 비를 기다리는 마음...님들의 마음을 기다리는 마음 [2] 춤꾼 2009.03.30 2817
515 Guest 박철홍(애원) 2008.02.03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