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4 | 소록도에 온 두 천사 이야기(펌) | 물님 | 2010.04.16 | 2314 |
443 |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5 [1] | 광야 | 2009.12.26 | 2314 |
442 | 마법의 나무 [1] | 어린왕자 | 2012.05.19 | 2312 |
441 | 봄에는 우주의 기운이... | 도도 | 2011.05.07 | 2312 |
440 | 오랫만의 글쓰기.. [1] | 제로포인트 | 2009.02.24 | 2311 |
439 | 년식이 오래된 몸의 사랑이야기 [1] | 인향 | 2009.02.24 | 2311 |
438 | 지구여행학교 제25회 인도여행 | 조태경 | 2015.04.10 | 2310 |
437 | 내 친구는 '얼미남' 입니다 | 인향 | 2009.03.11 | 2310 |
436 | 이제 숲으로 갈 때이다.2013-7-2 | 물님 | 2013.07.02 | 2309 |
435 | Guest | 관계 | 2008.11.17 | 2309 |
나에 대해 사랑과 감사의 충만함이야말로
사람을 향해 진실로 마음을 여는 순간이 될 것 입니다.
그 사랑이 더욱 커져서
존재가 온전히 찬송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