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005
  • Today : 921
  • Yesterday : 851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2564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Guest 해방 2007.06.07 2408
633 군산 나눔의 집 '제11회 작은 예수들의 소리마당'이 열립니다. [1] 높은산 2010.10.12 2405
632 Guest 매직아워 2008.12.25 2405
631 Guest 구인회 2008.07.29 2402
630 봄이 오기 전 물님의... 물님 2009.02.26 2400
629 따뜻한 하루 물님 2021.09.30 2399
628 성령의생수 [3] file 하늘꽃 2010.08.28 2399
627 미국 유치원 입학자격 물님 2009.10.25 2399
626 집중력이 물님 2014.10.03 2398
625 김홍한의 세계여행 [1] 삼산 2011.07.21 2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