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에서 이것저것 읊음
2011.07.25 01:14
-주희-
野人載酒來
야인재주래하여 농부가 술을 가지고 찾아와서는
農談日西夕
농담일서석이라 농사 이야기로 해가 이미 기울었네
此意良已勤
차의양이근하니 이렇게 찾아준 뜻 참으로 고마워
感歎情何極
감탄정하극고 마음에 스미는 정 얼마나 지극한가
歸去莫頻來
귀거막빈래하라 돌아가거든 자주 오지는 마오
林深山路黑
임신산로흑이라 숲이 깊고 산길이 어두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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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는 건지 오지 말라는 건지
농담 같은 농담農談으로 웃습니다
세상님이 알려주는 시 한수에 웃습니다
한 잔 술에 평화로운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