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011.10.02 22:30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보는 것은
쓰레기 더미를 보는 것
저걸 다 언제 치우나?
최소한 한 날은 잡아야지?
어떻게 치우나?
쓰레기차를 불러야 하나, 가지고 내려가야 하나?
걱정하는 것
해 보는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
치우는 일 하나만 해 보자.
얼마 안 걸리네!
금방 끝나네!
별거 아니네!
괜히 걱정했네!
보는 것과 해 보는 것은
물음표와 느낌표 차이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1 | 손자일기 3 [1] | 지혜 | 2012.02.23 | 4244 |
230 | 대붕날다 [4] | 샤론 | 2012.05.21 | 4244 |
229 | 사려니 숲길 [1] | 물님 | 2011.12.01 | 4246 |
228 | 눈꽃, 길 [1] | 지혜 | 2011.12.29 | 4250 |
227 |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 지혜 | 2011.11.13 | 4262 |
226 | 대지의 어머니 [1] | 에덴 | 2013.08.25 | 4270 |
225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4270 |
224 | 벽으로 [4] | 지혜 | 2012.06.23 | 4281 |
223 | 가을 편지 [1] | 지혜 | 2011.09.19 | 4282 |
222 | 웅녀에게 [1] | 물님 | 2011.10.31 | 4283 |
^^
해보는 날들 기쁘고 신납니다.
해보니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도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