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318
  • Today : 1099
  • Yesterday : 1297


절마당 가득 봄볕이 내려와

연등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불경소리에 응답하듯 아이들은

엉덩이 들어 땅에 그림을 그리고


돗자리 깔고 엎드려 절하던 사람들은

의자에 앉아있다가  일어서서 허리굽혀 절하고


무여스님 법문과

최신부님의 축가와

물목사님의 축사,

그리고 산해진미 진수성찬으로

슬픔과 미움과 억눌림과 고통들

모두다 사라지면 좋겠네


절마당 가득 웃음과 자비가

오늘처럼

빛처럼 공기처럼 번져나가면 좋겠네


20150525


꾸미기_20150525_111322.jpg


꾸미기_20150525_112325.jpg


꾸미기_20150525_112540.jpg


꾸미기_20150525_113448.jpg


꾸미기_20150525_113459.jpg


꾸미기_20150525_120521.jpg


꾸미기_20150525_121458.jpg


꾸미기_20150525_123153.jpg


꾸미기_20150525_124413.jpg


꾸미기_20150525_125817.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1 사진7~8 file 도해 2008.06.08 4171
850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3] file sahaja 2008.04.14 4170
849 왜 울고 있느냐? file 도도 2017.03.21 4169
848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file 도도 2017.09.14 4168
847 글로벌 데카그램 심화수련 47기 file 도도 2017.08.13 4164
846 불재 야외식탁에서 ~ 도도 2020.10.27 4160
845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file 도도 2017.05.19 4160
844 겸손님이 왔어요... file 도도 2017.09.02 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