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291
  • Today : 1072
  • Yesterday : 1297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4303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지혜 2011.07.21 4294
150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4298
149 나들이 [1] 지혜 2013.12.11 4298
148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4301
147 여름 향기 [2] 지혜 2011.08.02 4301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4303
145 마중물 [4] 지혜 2012.01.19 4305
144 걸음마 [1] 도도 2012.11.30 4306
143 모자 지혜 2013.05.06 4313
142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