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 풍경
2012.02.22 23:58
어떤 날 풍경
좁아서
좁혀질수록
깊은 늪이 된다
높아서
높아갈수록
지붕 없는 집이 된다
끝내
물러설 줄 모르는
독선의 진화가
블랙홀을 부르고 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0 |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 지혜 | 2011.08.09 | 2257 |
| 129 |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 지혜 | 2012.08.17 | 2255 |
| 128 | 그 길을 가고 싶다 | 지혜 | 2012.05.01 | 2255 |
| 127 | 죽은 게의 당부 [1] | 지혜 | 2011.08.08 | 2254 |
| 126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2253 |
| 125 | 풍경 [1] | 지혜 | 2012.03.16 | 2251 |
| 124 | 그래 공이구나 | 지혜 | 2011.07.27 | 2251 |
| 123 | 사과 [1] | 지혜 | 2011.10.08 | 2232 |
| 122 | 봄 편지 [3] | 지혜 | 2012.03.17 | 2227 |
| 121 | 순천의 문으로 [1] | 지혜 | 2012.03.10 | 2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