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234
  • Today : 700
  • Yesterday : 1259


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지혜 조회 수:2282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손자일기 3 [1] 지혜 2012.02.23 2279
139 모악산 산골물 [1] 도도 2012.02.27 2278
138 대붕날다 [4] file 샤론 2012.05.21 2276
137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2275
136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물님 2012.08.16 2269
135 바람은 [2] 지혜 2011.12.17 2269
134 여름 향기 [2] 지혜 2011.08.02 2269
133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2260
132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2257
131 어떤 날 풍경 지혜 2012.02.22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