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7583
  • Today : 524
  • Yesterday : 1079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2235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4 나비가 되어 춤을 춘다. [2] 요새 2010.01.22 2304
823 역경과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하여 [4] 광야 2010.03.10 2304
822 다시 불재로 돌아갈 ... 달콤 2012.05.09 2304
821 너 자신을 탈옥시켜라 물님 2014.05.02 2304
820 Guest 운영자 2008.06.18 2305
819 Guest 매직아워 2008.11.16 2305
818 장자님, 반갑습니다.뫔... 도도 2011.01.24 2305
817 인간은 ? [4] file 비밀 2012.09.08 2305
816 Guest 정옥희 2007.10.16 2307
815 물님 돌아오셨나 해서... 박충선 2009.01.17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