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3668
  • Today : 530
  • Yesterday : 1410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4344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 차례상 [2] 지혜 2012.10.03 4591
150 손자 [1] 지혜 2011.10.13 4591
149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4588
148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4585
147 추위 익히기 [3] 지혜 2011.12.14 4579
146 풍경 [1] 지혜 2012.03.16 4576
145 입하立夏 [1] 지혜 2013.06.03 4571
144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4565
143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4561
142 여름 향기 [2] 지혜 2011.08.02 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