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약에 속지 않는 법" 미요시 모토하루
2011.02.22 13:10
의사와 약에 속지 않는 법 현직 의사의 용기있는 고백
미요시 모토하루 저/박재현 역 | 랜덤하우스코리아 | 원서 : : 醫者と藥にだまされない法
보수적인 일본 의학계에서 일체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활환경 개선만으로 병을 치료하는 ‘호스멕 클리닉’을 운영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저자, 미요시 모토하루. 그는 한없이 나약해진 현대인에게 ‘자연치유력으로 잔병을 고치고 나아가 큰 병까지 예방하라’고 권고한다. 자연치유력이란 병의 증상이 일어난 후 발휘되는 회복력과 몸에서 일어나는 잘못된 흐름을 고치기 위해서 몸이 스스로 병을 일으키는 힘으로, 몸 스스로가 병을 일으킨 것이기에 당연히 이 병을 고치기 위한 자연치유력도 이미 준비되어 있다.
오늘날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적은 약이나 의사의 협박의 말뿐이 아니다. 농약이나 식품첨가물, 방충제 등 생활환경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질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 스트레스 등도 자연치유력을 약화시키는 요인들이며, 이들이 새로운 병인 생활환경병을 만들기도 한다. 세상이 점점 오염되면서 증가하는 생활환경병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이며, 스트레스나 전자파 등이 더해지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무서운 병이다.
그러나 더욱 더 무서운 것은 많은 병과 연관되어 있는 생활환경병에 대해 의사, 환자 모두 알지 못한 채 원인불명으로 투약되고 있는 형편이라 완치가 어렵다는 점이다. 요즘에야 조금씩 일반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생활환경병을 정신적인 문제로 생각하고 오진하는 의사가 많아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저자는이 책을 통해 질병의 본질이나 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하며, 최근 무서운 건강의 적으로 등장한 생활환경병을 극복하는 방법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책머리에 _ 병에 대항할 힘도 없이 나약해진 현대인에게
Part 1. 당신은 그동안 잘못된 건강 상식에 속아 왔다!
제1장 알레르기 증상이 암을 예방한다
왜 알레르기가 증가하고 있는가?
알레르기의 원인은 항균 지향 사회
알레르기를 고치는 알레르기 증상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 약
화분증의 원인은 꽃가루만이 아니다
알레르기의 진짜 원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암에 더 강하다
암을 예방하는 맹장과 편도선
스테로이드 연고는 왜 쉽게 살 수 있을까?
발암성 의혹을 받고 있는 신약
포름알데히드와 가려움증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려 다행이다?
제2장 감기는 모든 병을 예방한다
몸에서 이루어지는 대청소, 감기
인플루엔자도 자연치유로 고칠 수 있다
감기를 오래 가게 하는 해열제
감기는 절대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효과 제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제3장 고혈압이 치매증과 암을 예방한다
혈압이 상승하는 건 정상적인 생리작용이다
염분과 고혈압의 관계
건강한 사람을 고혈압 환자로 둔갑시킨다
고혈압을 일으키는 약제의 부작용
왜 약으로 혈압이 떨어질까?
혈압 약 복용자는 암에 걸리기 쉽고 죽을 확률도 높다
약! 약을 줄이자
제4장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면 위험하다
콜레스테롤은 몸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은 없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면 사망률이 높아진다
건강한 사람도 약 때문에 병에 걸린다
제5장 상처의 통증과 부기가 상처를 치유한다
상처는 냉각 치료로 낫지 않는다
근육 파열로 인한 자연치유
통증과 부기가 시작되면 낫고 있다는 증거이다
염증은 방어 반응, 냉각 치료는 자연치유의 적
내출혈의 자연치유 효과가 있다
스포츠 선수의 냉각 요법은 역효과
상처 소독은 잘못된 응급처치이다
자연치유가 되고 있다는 신호, 가려움증
자연치유력이 약해지고 있는 현대인
Part 2. 환자에게는 알려주지 않는 의사들만의 건강 상식
제6장 의사의 협박과 안심의 말이 병을 만든다
의사의 말에도 부작용은 있다
의사는 공무원이어야 한다
의학과 의료의 차이
환자 마음이 아니라, 의사 마음
‘설명 후 동의’도 환자 본위는 아니다
제7장 암 치료가 병을 만든다
암, 왜 무서운가!
당신 몸속에도 암세포가 있다
만일 암에 걸린다면
암과 암 유사증
암보다 더 무서운 항암제
항암제로 암 크기는 줄어들지 않는다
암 연명 치료가 수명을 단축시킨다
방치해 두어도 괜찮은 암도 있다
정기적인 암 검진과 암 사망률과는 관계없다
제8장 병보다 약이 더 무섭다
예방접종의 위험성
예방접종의 첨가물이 몸에 해롭다!
항생물질은 약발이 받지 않는 병원균을 만든다
침입 세균은 약을 먹고 자란다
항생물질 때문에 감염증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치료약이 빚은 예기치 못한 실명과 사망
약에 의해 발생한 활성산소가 병을 만든다
병을 만드는 환경호르몬
더욱 더 위험한 유해 물질의 상승 독성
제9장 한약도 공범이다
한약에도 부작용은 존재한다
한약의 부작용에 의한 사망
한약에도 발암성이 있다
한약으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
약선 요리로 건강해질 수 없다
진짜 건강과 가짜 건강
제10장 건강기능식품도 안심할 수 없다
건강기능식품에도 부작용은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해 암이 늘었다
영양소를 모아도 토마토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간장에 부담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베일에 싸인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와 제조방법
스포츠 선수의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약물복용인가?
제11장 병을 만드는 주범에는 건강 정보도 포함 된다
TV 건강 프로그램에 숨겨진 함정
음식의 이로움과 해로움
레드 와인만 마시면 건강해질까?
콜라겐으로는 탱탱한 피부를 가질 수 없다
과학적으로 부정된 건강에 대한 미신
꼭꼭 잘 씹는 것도 금물
소식은 몸에 해롭다!
건강 미신을 전혀 모르는 건강한 장수자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뼈는 절대 튼튼해지지 않는다
병을 키우는 민간요법
Part 3. 병이 나지 않게 잘 먹고 잘사는 법
제12장 화학물질 과민증은 현대사회에 대한 경고이다
다른 병으로 착각하기 쉬운 화학물질 과민증
화학물질 과민증의 원인과 증상은 제각각이다
화학물질 과민증보다 더 무서운 화학물질 둔감증
화학물질 과민증의 종류
음식 화학물질 과민증
접촉 화학물질 과민증
합성세제는 항생물질보다 위험하다?
새학교 증후군이 늘고 있다
화학물질로 인한 폐암 사망, 천식의 증가
독수리도 거부하는 인간의 사체
화학물질과 전자파의 상승 독성
전자파는 왜 유해한가?
제13장 생활환경 개선은 건강을 위한 최고의 처방전이다
생활환경병이 궁금하다!
사례 ① 43세 여성“건강 주택에서 병에 걸렸다”
사례 ② 5세 남자 아이“청소기로 천식이 악화되었다”
사례 ③ 35세 여성“전기 모기향으로 두통이 생겼다”
사례 ④ 52세 여성“바퀴벌레 살충제로 현기증이 났다”
사례 ⑤ 4세 여자 아이“유기농 달걀로도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병했다”
사례 ⑥ 10세 남자 아이“식이요법으로 가정불화가 생겼다”
사례 ⑦ 3세 여자 아이“독을 없애도 해결되지 않았다”
사례 ⑧ 생후 3개월의 여자 아이“모유 수유를 하는데도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렸다”
새집 증후군 없이 안전한 주택 선택법
음이온은 효과가 없다
의류 제품 선택법
피부에 자극없는 비누 선택법
발효 양조균도 인공 배양된다
‘평범한 음식’이 자연식이다
글 : 현무
여러분은 병에 걸렸을 때 의사가 내린 처방을 충실히 지켜 수술을 받거나 약을 먹었지만, 좋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어 ‘의사와 약에 속았구나!’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잔병은 자연치유력으로 고칠 수 있고 더 나아가 큰 병을 예방하며, 또 약이 병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질병의 본질이나 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고 더 이상 의사와 약을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본문 중에서
의사와 약을 믿고 병을 고치겠다고 여기저기 다녀보았다. 큰 병이 아니라 소소히 아프고 생활에 약간의 어려움이 따랐을 뿐이니, 천만다행이다 싶다. 병원을 찾아가도 의사는 제대로 설명해 주질 않는다. 자세히 물어도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한 무엇을 어떻게 물을지도 모르고, 그들이 뱉어내는 낯선 용어에 기가 질린 뿐이다. 그리고 묵묵히 의사가 처방한 대로 약을 받아 먹는다. 하지만 내 증세는 호전되지 않는다. 게다가 없던 증세까지 생긴다. 이런 경험이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심각하지는 않더라도 분명 한두번은 있었을 것이라 믿는다. 오랜 동안의 경험으로, 절대 의사와 약을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 책은 나의 생각과도 너무도 잘 맞는다. 읽는 내내 옳거니 이래서 내 병이 완쾌할 수 없었던거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일단 내 몸을 믿고 내 병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을 갖자. 그리고 의사의 진료를 받던지 약을 먹던지 하자. 내가 알고 있는 이상 의사와 약에 순순히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의사들은 지금까지 우리의 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해 왔었는가, 아니면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통해 그저 눈가리고 아웅식의 대증요법만으로 환자를 농락해 왔었는가를 보여주는 책. 사실 이 책의 주제는 굉장히 간결하면서도 강력하다. 자연 치유력을 높이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면 사람의 몸은 저절로 건강해 진다는 것. 너무나 당연한 명제같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요즘 같은 화학물질로 가득한 세상에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이미 자기몸의 이상증세에 대해 과민증이 생겨버린 현대인에겐 잘 먹혀들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단점이라면 책 제목이 내용에 비해 조금 선정적이라는 점. 제목엔 "속지않기"라는, 마치 의사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듯이 얘기하지만, 정작 책 내용은 아동대상이라고 해도 괜찮을정도 쉬운 내용이어서, 김이 빠지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또한 근거 자료가 미약한 느낌도 지울 수가 없는것이 사실이다.
[인상깊은구절]
의사의 준공무원화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는 사람이다.. 근데 의사는 별생각없이, 별말없이 약중에 혈압약을 처방한다. 혈압이 높다하면 혈압약을 먹으라는 말이다. 그러나, 나는 혈압약을 잘먹지않는다. 대신운동으로 혈압을 낮추려고한다. 혈압약이 별로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왔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면을 강조한다. 굉장히 저자의 의견에 공감이간다 의사들은 운동과 식생활등의 정말 건강에 중요한 부분들을 말해주지않는다. 그저 어디가 이상이 있으면 약을 먹으라는 논리다. 왜그럴까..곰곰히 생각해봤다..정말 환자들을 위해서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일본도그렇지만 한국도 대부분 선택진료라고 해도 진료시간이 길어야 5분을 넘지 않는다 나는 어떨때는 1분 안에 나올 때도 있다. 그런데도 선택진료비라는 명목으로 진료비는 더 청구된다..정말 환자 중심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정성을 들여서, 환자 건강에 관심을 갖고 진찰하지 않는다..이것이 핵심적인 현재 의료체계의 문제이다.. 그러기 때문에 당연히 약의 오남용도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인간의 몸은 그저 어디가 아프면 그 아픈 증상에 맞는 약처방을 해주어서만이 끝나버리는 체계가 아니다..우리가 개나 짐승이라면 그냥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존엄성을 가진 인간이다.. 그런 면에서 정말 의사들은 세심하게 환자들을 돌보아야하고 진찰해야 하며 진찰할 때도 그 증상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가능성들과 연구들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 미국 드라마에 하우스라는 드라마가 있다.. 좀 이상적이긴 하지만 그 드라마의 주인공은 항상 다른 '가능성'을 연구한다.. 인간의 몸이라는 것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진리를 그 주인공은 알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존엄성을 가진 인간이고 가장 중요한 생명을 다루기 때문에 이런 책들은 너무나도 소중하다..그저 어디가 아프면 약을 먹어버리고 의사들도 약을 처방하고 감기에 걸리면 약국에서 그냥 약사다먹고 아토피에 걸리면 또 약을 먹어버리는 우리네의 습성은 근본적인 처방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른 무서운 질병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건강은 개인의 것이다. 의사가 책임져주지 않는다.. 우리는 의사 말을 잘 듣지 않아야 한다--;;아이러니 같지만 이것은 사실이고 진리이다.. 곧이곧대로 들으면 우리는 더 은 질병과 더빠른 생명단축을 가져올수있다... 이것이 병원생활을 8년동안 하고있는 나의 임상경험이다.. 우리네 병원들과 의사들과 약들은 친절하지 않다..그것에 속아서 함부로 약을 먹고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다가는 말 큰일날것이다.. 정말 중요한 건강지침을 제시한다. 이책에서도 밝히고있지만 약을 될수있는 한 먹지말고 인간의 자연치유력을 믿으며 열심히 운동하고 건전한 식생활을 영위해나가는 것이다... 운동과 건전한 식생활과 마음다스리기... 정말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3대원칙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 | 오장육부와 다섯가지 색깔음식 | 구인회 | 2011.03.08 | 3271 |
70 | 멈춤 [2] | 물님 | 2011.03.04 | 3739 |
69 | 황당한 부부 | 물님 | 2011.02.24 | 3515 |
68 | 말 한마디가 '암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 [1] | 물님 | 2011.02.24 | 3333 |
67 |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선재광 | 구인회 | 2011.02.22 | 4599 |
» | "의사와 약에 속지 않는 법" 미요시 모토하루 | 구인회 | 2011.02.22 | 3962 |
65 | 함초 건강법 [1] | 물님 | 2011.02.05 | 4541 |
64 | 수면부족 - 감기에 치명적 영향 | 물님 | 2011.01.25 | 3076 |
63 | 네팔산 석청 드시면 위험합니다. | 물님 | 2011.01.15 | 3170 |
62 | 암세포가 싫어하는 음식들 | 물님 | 2010.12.29 | 3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