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2013.11.01 08:51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4 | Guest | 박충선 | 2008.06.16 | 1245 |
953 | 인간이 지구에 와서 ... | 물님 | 2010.03.19 | 1246 |
952 | 만남 [1] | 하늘꽃 | 2014.10.17 | 1246 |
951 | Guest | 하늘꽃 | 2008.10.01 | 1247 |
950 | Guest | 구인회 | 2008.10.21 | 1247 |
949 | Guest | 영접 | 2008.05.09 | 1248 |
948 | Guest | 텅빈충만 | 2008.05.13 | 1248 |
947 | Guest | 여왕 | 2008.08.02 | 1248 |
946 | 달콤한 달콤님!1마음 ... | 물님 | 2012.05.09 | 1249 |
945 | 광주 광역시 - 1000원 식당 | 물님 | 2021.11.05 | 1249 |
u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