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4676
  • Today : 981
  • Yesterday : 1199


물님 바닷가에서~

2020.08.20 23:16

도도 조회 수:4521



20200818-19


바다 위를 날다가

지칠 떄는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며

쉴 줄 아는 갈매기처럼

소금끼 짭짜롬한 바닷물의 찰박거림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모래알

맨살로 접지하며 느껴보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짜릿함은

짧은 탈일상의 시간까지도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임을

알게 될 거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가장 좋은 접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9.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6.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7.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22.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10.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2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3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file 도도 2019.07.07 4321
1002 도반님네들 file 도도 2009.02.28 4318
1001 저자와의 만남 - 전북 독서모임 리더스클럽 [2] file 도도 2016.01.17 4314
1000 도님 [5] file sahaja 2008.04.14 4309
999 소나무 영님 [6] 구인회 2009.06.28 4306
998 물도 file 구인회 2008.12.25 4302
997 日日是好日(김만진 정복화님을 그리며-2.17말씀) [3] 구인회 2008.02.21 4300
996 사진33~34 file 도해 2008.06.08 4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