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은 꽃길(7.27)
2008.07.28 22:49
이 길은 꽃길
산벚꽃 살포시 웃음짓는 춘삼월
꽃내만 흘리고 숨진 사월 진달래
굽이굽이 재빼기 구름 넘는 층층나무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아! 까시야 ,
그 누구신가 밤꽃 타는 유월 그리움
자기야, 나 기다림의 자귀나무
이 길은 산길
이 길은 꽃길
이 세상 빛으로 부서져 내리다가
빛자루 타고
꽃산 넘어 오신 님
하늘꽃
사 이
포도주
오 누이여
그대는 사금파리
님께서
곱게 버린
피
한 점
sial
댓글 2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71 |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 도도 | 2019.03.24 | 3356 |
| 370 |
식물 접지를 통한 힐링
| 도도 | 2020.01.12 | 3353 |
| 369 |
성탄축하잔치 한마당
| 도도 | 2019.12.26 | 3351 |
| 368 |
핑크
| 도도 | 2019.04.29 | 3349 |
| 367 |
어린 양의 승리잔치에 초대
| 구인회 | 2017.12.23 | 3347 |
| 366 |
바기오의 타마완 빌리지
| 선한님 | 2017.01.19 | 3346 |
| 365 |
진달래마을 풍경(2009.6.21)
| 구인회 | 2009.06.21 | 3345 |
| 364 |
전북 CBS 연합찬양제
| 도도 | 2017.10.30 | 3337 |
아름다운 시간들이 다시금 생생히 떠오릅니다.
사랑과 지혜가 가득한 님, 님인해 진달래동산이
더더욱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