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등대지기 "용담"
2009.10.15 22:01
짙은 가을 빛 용담의 계절
보리수 사이 용담의 하ㅡ늘
불재의 늘 푸른 등대지기
불 밝히는 층층 초롱불
하늘을 닮았는가 가을 강을 닮았는가?
부전나비 용담에 묻혀 쉬고
꽃잎이 무거워 기운 용담
하늘을 향해 나발을 부는 듯
이파리는 벌레의 먹이로 드리고
그대는 하늘을 날으는 용담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7 |
2002년 물님 케냐 여행기
[2]  | 구인회 | 2010.01.20 | 2445 |
| 106 |
흙으로 사람을 빚으사...
[2] | 도도 | 2010.01.24 | 2444 |
| 105 |
2008.10.2~4 1차수련
[1] | 관계 | 2008.10.04 | 2443 |
| 104 |
춘설
[2] | 도도 | 2014.03.13 | 2442 |
| 103 |
祝 고재호님 목사 임직
| 구인회 | 2011.03.06 | 2442 |
| 102 |
절굿대 사랑
[1] | 구인회 | 2009.07.19 | 2438 |
| 101 |
만추 노래와 시
| 도도 | 2011.11.19 | 2437 |
| 100 |
맛있게 냠냠 쩝쩝!!!
[1] | 진주 | 2010.09.27 | 2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