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980
  • Today : 858
  • Yesterday : 927


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지혜 조회 수:2570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 싸우지 않고 이기기 [1] 지혜 2011.10.19 2399
199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2400
198 사려니 숲길 [1] 물님 2011.12.01 2403
197 아침 [1] 마음 2012.08.18 2404
196 추수 [1] 지혜 2011.09.22 2406
195 저 산은 [2] 지혜 2011.07.29 2407
194 관계 [2] 지혜 2011.08.31 2411
193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지혜 2011.10.06 2411
192 [1] 지혜 2013.10.01 2411
191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