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062
  • Today : 843
  • Yesterday : 1297


연꽃 서정

2012.06.29 05:38

지혜 조회 수:4206

연꽃 서정

 

 

                              

숨 막히는 흙탕이라서

절마切磨의 몸짓이지요

 

질척이는 눈물 익혀 

어둠을 지워내면

 

숭숭 비인 자리

향낭으로 여물지요

 

눈 뜨면

세상의 뒤란도

연꽃 바다라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 기다림 에덴 2010.04.22 4237
120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4236
119 아침 기도 [1] 지혜 2011.08.07 4233
118 언제쯤 - 2012 부활절 지혜 2012.04.12 4226
117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4225
116 바람의 흔적 [2] 하늘 2011.06.04 4225
115 내사랑의고향 [5] 샤론 2012.01.16 4221
114 자화상 [2] 지혜 2012.01.21 4216
113 외로움 [3] 요새 2010.03.23 4215
112 그러니까 [1] 지혜 2012.02.16 4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