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지빠귀 불재에 눕다
2008.11.17 22:03
지빠귀 한마리 너무 자유롭게 날다
벽에 부딪쳐 눈을 감았습니다
해인이 해원이 성류 도훈이 진달래의 아이들
새를 감싸 새의 영토이자 불재의 정원
양지 바른 곳에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불재 어드메 새의 고향이 여기이고 또 여기로 돌아가듯이
우리 아이들이 고향 또한 여기입니다
여기 불재 아버지의 성전에서
새들이 바로 새 자신이되어 무한 창공을 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아이들 자신이 되어 여기 불재에서 뛰어놀고 깨달아
아버지의 나라를 살고 또 무한히 열어가기를 기원해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79 |
全 세계에 내리실 복福['12.12.2]
![]() | 구인회 | 2012.12.02 | 2117 |
378 |
감사와 기쁨을 가지고 인내로 기다릴 것이다
![]() | 도도 | 2019.10.14 | 2116 |
377 |
돼지요
[2] ![]() | 하늘꽃 | 2009.12.29 | 2116 |
376 |
물님의 문하생
![]() | 자하 | 2012.01.06 | 2113 |
375 |
도자기 도 도도님
[1] ![]() | 구인회 | 2009.08.29 | 2111 |
374 |
하나님께서 일하시니
![]() | 도도 | 2019.06.07 | 2110 |
373 |
공동체 식구들, 한주간도 하늘평화 이루시길 .......
![]() | 도도 | 2014.08.26 | 2110 |
372 |
선장 비밀님~
![]() | 도도 | 2019.07.01 | 2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