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355
  • Today : 1129
  • Yesterday : 1296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2838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지혜 2011.11.12 1818
229 백일홍 [1] 지혜 2011.09.07 1824
228 멸치 [2] 지혜 2011.09.03 1829
227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1831
226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지혜 2011.11.13 1840
225 [1] 지혜 2013.03.24 1841
224 가을장마 [1] 지혜 2011.08.20 1843
223 사포리 들판에서 지혜 2011.10.27 1843
222 옥수수 편지 [1] 지혜 2011.08.22 1848
221 살사리꽃, 꽃길에서 [1] 지혜 2011.10.15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