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011.08.24 15:11
비
임진강 가까운
헤이리 마을에서
밤새도록 주시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하염없이 가만가만 적시는 비
거침없이 내려 꼬치는 비
주시는 대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0 | 새벽하늘 [2] | 요새 | 2010.03.30 | 2970 |
249 | 그리움 [1] | 요새 | 2010.04.01 | 3017 |
248 | 봉우리 -텐러버에게 [3] | 물님 | 2010.04.06 | 3097 |
247 | 구름은 | 요새 | 2010.04.06 | 2534 |
246 | 눈물 [2] | 요새 | 2010.04.22 | 2918 |
245 | 낙화 (落花 ) | 에덴 | 2010.04.22 | 2614 |
244 | 친정엄마 | 에덴 | 2010.04.22 | 2879 |
243 | 기다림 | 에덴 | 2010.04.22 | 2412 |
242 | 道峰에 오르며 | 에덴 | 2010.04.22 | 2991 |
241 | 영혼에게 [1] | 에덴 | 2010.04.22 | 3034 |
주시는 대로 그냥 들으시는
빗소리, 물소리가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