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풍경
2011.09.15 18:24
새벽 풍경
헝크러진 머리
곱게 빗질 했으리
떠돌아 다닌 말들도
붓기가 빠졌으리
어둠을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새벽
싫은 사람
좋은 사람
끼어줄 수 없으리
차를 마시지 않아도
나즉 나즉
홀로 깊어드는 마음이리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0 |
칠월의 바람
[1]  | 물님 | 2012.07.13 | 1909 |
| 139 | 우산 속 산책 [1] | 지혜 | 2012.07.27 | 1908 |
| 138 | 모악산 산골물 [1] | 도도 | 2012.02.27 | 1904 |
| 137 | 사과 [1] | 지혜 | 2011.10.08 | 1904 |
| 136 | 손자일기 3 [1] | 지혜 | 2012.02.23 | 1902 |
| 135 | 닫혀진 아침 [1] | 지혜 | 2011.10.11 | 1902 |
| 134 | 아침 기도 [1] | 지혜 | 2011.08.07 | 1900 |
| 133 |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 지혜 | 2011.07.21 | 1898 |
| 132 | 소한小寒 [2] | 지혜 | 2012.01.05 | 1897 |
| 131 | 공부 잘 한 날 [1] | 지혜 | 2011.08.06 | 1896 |
"홀로 깊어 드는 마음" 의 풍광이 잔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