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2013.05.07 11:58
봄날은
겨우 몇 날 열린 잔치
꽃날보다 긴 목마름 속
굳은살 박힌 눈물
지문을 살피는데
봄날은
바닥의 바닥
그 얘기를 듣는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0 | 추임새 [1] | 요새 | 2010.01.25 | 2711 |
199 | 새벽하늘 [2] | 요새 | 2010.03.30 | 2707 |
198 | 예쁘게 지은 DECAGRAM의 집 [3] | 구인회 | 2014.02.07 | 2706 |
197 | 축복1. [1] | 요새 | 2010.02.21 | 2706 |
196 | 춤1. | 요새 | 2010.03.21 | 2703 |
195 | 요새의 꿈 | 요새 | 2010.03.27 | 2693 |
194 | 목숨 소리 | 지혜 | 2014.02.28 | 2692 |
193 | 너는 내 것이라 [4] | 하늘 | 2011.06.08 | 2692 |
192 | 천지에서 [1] | 지혜 | 2013.06.16 | 2689 |
» | 봄날은 | 지혜 | 2013.05.07 | 26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