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588
  • Today : 747
  • Yesterday : 1032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3392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3387
139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3382
138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3379
137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3376
136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지혜 2011.10.23 3376
135 백일홍 [1] 지혜 2011.09.07 3372
134 외로움 [3] 요새 2010.03.23 3371
133 손자 가라사대 [1] 지혜 2012.11.08 3364
132 자화상 [2] 지혜 2012.01.21 3364
131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3364